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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4년 동안 같은 당회에서 계시던
당회장내외분께서 대구로 발령을
 받으시는지 1년 만에 에어컨 청소를
위해 불러주셨습니다 .
너무 먼 거리인지라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같이 있을 때 별로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도
 있었고 그 때 당시 해 주셨던
 음식이 생각나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모 집사님은 튀김류에 굉장한
 달인이십니다.. 금방 만들어 내놓으신
 부추부침과 찜닭이 식당에서도
 먹어 보기 힘든 훌륭한 맞입니다.
정말 제가 40년 가까이 살면서
이거 하나만큼은 인정해 드렸습니다.

물론 맛 없다고 직설적으로
 말씀드렸던 날치알비빔밥 같은 것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그걸 얘기 하시는
 걸 봤을 때는 그때 정말 마음이
 많이 안 좋으셨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계시는 분들에게는
 절대 그런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연휴 기간이라 다른 분들은 다 휴가를
내 보내시고 당회장님 부부와
동역 전도사 님만 계셨습니다
생도님 부부도 이제 신혼여행
 떠나셔서 내일 모레 오신다고 하네요.
 당회장님이 동역생활을 오래 하셔서
 같이 계시는 동역 분들에게 정말
 배려를 많이 해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전국 어디에나
 있습니다 .

 하나님의 교회에 오신다면 그동안
 알지 못하시는 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진리도 당연히 맞지만 그 안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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