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저도 어제 아침만 하더라도 깜빡 잊고
있었는데 벌써 결혼한 지
 19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집사람이 특별한 이벤트가 없냐고
 해서 당연히 없었던 터라 ...

없다고 하면 굉장히 삭막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아
 나름 서프라이즈를 준비했습니다.

평소에 정말 가기 싫었던
파스타 집까지 가려고 큰 마음을
 먹었지만 어김없이 문을 닫았습니다.

 저희 집사람은 머피 도 울고 갈
 불운의 불운을  하도 많이
겪은 터라 이제는 놀랍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늘상 가는 영화관
이층 식당에 우연히 찾은 맛집^^

 스테이크 집과 항상 꾸준하게
 인기 있는 삼겹살 덮밥으로
완성하였습니다.

댓글